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박근혜 대표가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손학규 대표, 문재인 변호사가 선두경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7월 넷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33.6%로 1위를 기록했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8.7%로 2위, 문재인 변호사 8.2%로 3위를 차지했다. 문 변호사의 가파른 상승세로 손 대표의 야권 주자 1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6.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28.9%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4.4%로 3위, 국민참여당이 3.5%로 4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진보신당2.1%, 자유선진당 2.0% 순으로 나타났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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