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대회 D-2] 정면 카메라석 “명당을 잡아라”
  • 경북도민일보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D-2] 정면 카메라석 “명당을 잡아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재진, 경기장 내 사진기자 16명 제한으로 열띤 경쟁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의 열띤 경쟁도 시작됐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러 대구를 찾은 기자들과 방송 인력은 3000여 명에 달하지만, 선수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취재진은 소수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리는 장면을 생생하게 앵글에 담아야 하는 사진 기자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벌써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 기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할 곳은 대구스타디움 내 본부석 오른쪽에 설치된 정면 카메라 석이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100m, 400m, 400m계주의 결승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폭 10m, 4단 계단 형태로 `헤드 온(Head-On)’으로 불리는 카메라석을 설치했다.
 이곳은 선수들의 출발·결승선 통과 장면은 물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한눈에 볼수 있어 사진기자들에게는 최고의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40∼50명만 헤드온 카메라 석에 들어갈 수 있다.
 이곳보다 더 좋은 명당은 최근접 거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트랙과 필드 안이다.
 그러나 IAAF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기자 수를 16명으로 묶었다. /특별취재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