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수차례 소환 통보
건축주 원상복구명령 불응
<속보>성주군 수륜면백운리1121번지 불법건축원물(본지 7월26일자 7면보도)이 관계기관의 공사중지 및 원상복구명령에도 불응하고 있어 주위의 빈축을 사고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 소환통보를 하였으나 건축주가 온갖 핑계를 대며 불응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건축주의 서명날인 없이 지난 10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A모 씨(50) 등 주민들은 “그 사람들은 법도 필요없고 막무가내로 하고싶은대로 하는 사람들”이라고 불법행위자를 비난하는 한편 강력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당국에 대해서도 성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제철거도 못하고 형사 고발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불법건축물은 행정당국에 의해 고발조치가 이뤄진 만큼 이제 사법당국의 처리가 주목되고 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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