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평 에덴스포츠타운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김재성과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된 고무열을 제외한 22명의 1군 선수들이 참석하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포항은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항은 지난 2009년 11월 가평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IFA 클럽월드컵 3위의 위업을 달성한 좋은 기억이 있다.
가평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 후 9월 6일 오후 포항으로 복귀해 추석 연휴인 9월 10일 토요일에 펼쳐지는 광주FC와의 K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 대비한다.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포항은 풍성한 골로 한가위에 스틸야드를 찾는 관중들에게 보답한다는 각오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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