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난 연희축제 구미에 판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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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난 연희축제 구미에 판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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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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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금오산도립공원 일원  
 
 `2011경상북도 전통연희한마당’이 오는 17~18일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명인들이 구미에 모여 신명난 연희축제 한 판을 펼친다.
 구미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지회가 주관하는 `2011경상북도 전통연희한마당’ `한가위전통연희축제’가 추석연휴 막바지인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고유예술인 전통연희의 진흥 및 저변 확대, 전승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놀이문화 발굴을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희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물놀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낸 김덕수사물놀이패를 비롯해 인간문화재 김대균 줄타기 영,호남 연희의만남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지역문화재27호인 지산발갱이들소리와 70개 연희단체의 풍성한 볼거리를 만든다.
 흥을 돋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재공연과 마당놀이, 퓨전국악공연 등과 투호, 절구찧기, 긴줄넘기, 널뛰기 등 놀이마당과 전통악기전시, 떡매치기, 전통의상체험 등 참여마당, 장구, 난타,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외줄타기, 한지, 도예, 천연염색, 고깔·탈·미니솟대 등 만들기, 장단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마당과 아시아문화를 체험해보는 다문화체험마당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총감독하는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경북도지회 박정철지회장은 “전통연희는 가장 한국적인 놀이문화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예술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 비췄다.
그는 이어 “한가위를 흥겨운 연희축제로 마무리하는 자리를 통해 흥이 넘치는 생활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전통연희를 세계적인 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브랜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는 23개 시군에 13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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