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노인일자리경진대회서 모범사업 수상…업체와 윈윈효과 호평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이 모범 일자리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인 `달콤한 일터’는 28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 제15회 노인의 날 행사 및 경북노인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콤한 일터는 현재 27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천연세제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8월까지 총 1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윈윈 효과를 이뤄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09년 5월에 포항시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포항시시니어클럽(관장 박정희)과 (주)슈가버블(대표 소재춘)과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사업장으로 출범한 후 지난 2010년에 1월에는 보건복지부의 창업모델형 사업으로 채택돼 1억3000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그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친서민정책·일자리창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김정숙) 경비원파견사업이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 사업으로 수상한 바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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