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1총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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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1총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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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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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行 예비후보 등록
 D-15
 
 
내년 총선 출마 출판기념회 봇물내년 4·11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구마다 현직 국회의원들과 정부 각료,청와대 참모진,경찰 수뇌부 출신 등이 앞다퉈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불리기와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연합뉴스
 
대구경북 현직 의원, 원외-신인들 앞다퉈 출판기념회
 
 다음 달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보름 앞두고 내년 4·11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하려는 원외 인사와 정치 신인들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 원외·신인인사들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심하고 제3의 신당 등장 가능성도 있어 총선 대진표를 점치기엔 아직 이른 상황이나 출마 희망자들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느라 분주하다.
 대구경북 지방은 여권에서는 정부 고위직 인사 등을 중심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로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20~40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참신한 외부 인사의 영입 작업은 아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명박 정부 고위직 출신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대구 중-남구를 겨냥해 지난달 초 서울에서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연데 이어 24일 대구에서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일본 오사카주재 총영사를 지낸 김석기 전 서울청장도 경북 경주시 출마를 결심하고 내달 10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출만기념회를 연다.
 대구 달서을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도 지난 23일 서울서 출판기념회를 연데 이어 29일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청와대 비서관급으로는 이상휘 홍보기획비서관이 고향인 포항북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원내·외 인사들의 출판기념회도 봇물이다. 구미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심학봉 전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지난달 13일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데에 이어  24일 구미 GM컨벤션웨딩에서 자전 에세이 `아름다운 도전’출판기념회를 갖고 얼굴 알리기에 뛰어들었다.
 포항이 고향인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은 지난 1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자신의 미완성 회고와 꿈을 담은 다섯 번째 저서 `이사람을 어떻게 할 것인가’출판기념회를 갖고 포항남·울릉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순견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도 지난 1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의 눈으로 미래를 봅니다’출판기념회를 갖고 포항남·울릉 출마를 위한 지지세 확산에본격 나섰다.
 대구·경북지역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지역구 총선 출마를 기정사살화하고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열어 세불리기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현직의 한나라당 김천지역구 이철우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김천대 대강당에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지기반을 다졌다. 구미갑 김성조 국회의원과 최경환(경산·청도) 의원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를 불렸다.
 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 송연선 국회의원은 대구 지역구 출마를 결심, 출판기념회를 갖고 총선 행보에 나섰다.
 전직 국회의원들도 바쁜 모습이다.
 안동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과 김천 출마를 선언한 임인배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도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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