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과 거미가 다음달 합동 투어 `2011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MBC TV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다음달 10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24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2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3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함께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밴드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인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는 보컬 실력을 인정받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2009년에는 바비킴·김범수·휘성, 지난해에는 바비킴·휘성·거미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기획사인 타입커뮤니케이션은 29일 “지난 공연처럼 두 가수가 서로 히트곡을 재해석 하는 등 단순한 옴니버스 형태가 아닌 어우러지는 무대로 연출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장에서는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하는 기부 행사 `공연장 한평 나눔 캠페인’이 열린다. 모금 부스에서 모은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에 전달된다. ☎ 1544-1555, 1644-4575.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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