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영천)을 포함한 한나라당 당직자 및 의원들이 주말인 9일부터 이틀동안 광주 전북 일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재섭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 권영세, 한영 최고위원, 황우여 사무총장 등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들이 대거 참여해 민생을 돌보고 호남민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9일 오전에는 광주 남구에서 불우이웃 6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서구로 자리를 옮겨 연탄(3000장)배달을 했다.
10일 오전에는 전북 정읍의 소 브루셀라 피해 농가를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오후에는 양계농가의 닭 출하 작업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정의원은 “이렇게 광주 전북지역을 찾아 땀 흘리며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국민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가는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영·호남 화합에 한발 더 다가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 봉사활동에는 정의원외에 대구·경북 출신 의원으로는 곽성문 의원(대구 중·남구)이 참여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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