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0분께 청도군 청도읍 한 목욕탕 수면실에서 베트남 출신 근로자 D(41)씨가 숨져있는 것을 목욕탕 종업원 이모(5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목욕탕에서 잡일을 하는 D씨가 아침이 돼도 깨지 않아 확인해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낮 시간에는 인근 농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목욕탕에서 잡일을 해 온 D씨가 과로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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