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시가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 한동대학교 산하 `환동해 경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해온 행사다.
이번 심포지움은 김 덕 전 통일부총리(현 성균관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환동해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으며 지역출신 패널(시의원, 언론인, 교수, 공무원)들이 참여해 환동해권 도시간의 교류·협력을 통한 포항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세계화와 함께 경제 블록화가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나아가 동북아와 환동해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시의 대응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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