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포항을 찾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포항시의 새마을운동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울산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서 재학중인 19개국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이 관광버스 6대로 포항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방글라데시의 알핀 리 군은 “오늘 포항에 처음 왔는데 새마을운동으로 잘 사는 나라가 됐다는 것이 흥미롭고 포스코와 바다, 농촌체험 등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오는 29~30일 또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이 1박2일 일정으로 새마을운동 체험차 포항을 방문한다. 이로써 올 한해 30개국 500여명의 외국인이 포항에서 새마을운동을 체험하게 되며, 이는 2009년 9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이 생긴지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또 지난 16일에는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부초청 20여개국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이 포항을 방문해 박승호 시장으로부터 새마을운동 특강과 포스코 등 견학으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일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워크숍에서 전국 지자체 대표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우수사례를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 이계영과장이 발표를 해 포항시 새마을운동 브랜드를 높였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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