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안동시니어클럽 행복한 수라상’
3년간 인건비·사업개발비, 각종 세금 감면 지원
`안동시니어클럽 행복한 수라상’이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제2011-100호)을 받아 앞으로 3년간 국가로부터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및 각종 세금 감면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09년 경북도의 지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니어클럽은 지난해 6월부터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안동시니어클럽 행복한 수라상’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다 이번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재 `안동시니어클럽 행복한 수라상’은 취업 취약계층인 만 55세 이상 어르신 7명이 참여해 주문에 따라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락으로 만들어 일반인에게 배달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니어클럽 정재현 관장은 “이번 사회적 기업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안동시니어클럽 행복한수라상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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