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등 중앙·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서 수상…작년보다 13개 많아
 
권영세 시장 “시민 눈높이로 더욱 알찬 시정 운영”  
 
　안동시가 올해 중앙·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에서 무려 47개 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시로 선정돼 각종 표창을 휩쓸었다. 이는 지난해 34개보다 무려 13개나 많은 수상실적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일자리분야’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등 전국단위(중앙) 평가 17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경북교통안전 문화대상 경상북도 최우수시 등 도 단위 평가 30개 분야에서 수상했다는 것.
　수상내역 분야별로는 농업분야에서 안동사과, 안동산약이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보건복지 분야에는 기초노령연금 유공,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 수기공모, 치매사업 등 5개 부분에서 수상을 했으며, 녹색환경 분야의 환경관리 종합평가와 지식재산도시 추진실적 최우수 등 4개 부분에서 수상을 했다.
　지역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평가 등 5개 부분에서, 교통 분야는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에 따라 시에서 추진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마을버스 시범운행, 태양광 승강장 설치 등 대중교통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공보전산, 적십자회비 모금, 건축, 통계업무, 개발촉진지구 사업 등각 분야에서 타 시군과 비교해 일을 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각종 시책사업에서 거둔 우수한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