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와 건동대학교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체육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체육인재 육성 통한 경북체육 발전 MOU 체결
경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와 안동 건동대학교(총장 방열)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한 지역 체육인재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5일 건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건동대학교 방열 총장과 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 관학협력과 대학체육진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북체육 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2014년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북부권 체육 인프라 구축을 견인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전문체육인재양성을 통한 지방체육의 발전,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와 역할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동대학교는 경북체육회가 추천하는 우수선수의 교육지원으로 직장 선수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전문선수들의 지적 수준향상 뿐만 아니라 선수 후 진로를 열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북도가 추진하는 체육기술 수출을 위해 해외지도자 전문 인력양성사업과 스포츠의 고질적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심판 전문학과 신설을 추진해 경북 체육 인재육성에 앞장서게 된다.
경북체육회는 건동대학교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북도 체육진흥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술적 육성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현장과 이론의 간극을 실무로 조합할 수 있는 관계자 워크숍 및 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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