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사 파견 안부확인 등
청송군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독거 노인들을 위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청송시니어클럽 복지형 저소득층 노인일자리사업(노-노케어)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건강허약자 등 위험도 높은 독거노인 1800여명에 대해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과 난방기구 확인 및 난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거나 전화로 반드시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이웃들과의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및 인근 유관기관(읍·면사무소, 경찰서, 소방서)을 통해 사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군의 관내 독거노인은 2300여명으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으로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500여명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 등을 파견해 주 1~2회 이상 방문하고 수시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를 연중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부 확인을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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