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앞산순환도로 정체현상 개선 전망
대구 신천대로 4차 순환도로(파동IC)와 가창·청도 방면을 잇는 길이 2.63㎞의 신천좌안도로 2단계 건설공사가 본격화 된다.
대구시는 남구 봉덕동(상동교)에서 수성구 파동(파동IC)까지 다리로 만드는 2단계 구간을, 오는 2013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651억 원을 투입, 현대건설㈜ 등 3개 업체가 맡는다.
총길이 3.04㎞의 신천좌안도로 건설 구간 가운데 1단계인 가창면~파동IC(0.41㎞)은 이미 완공된 상태다.
시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 신천대로와 상인·범물 방면으로 차 진출입이 원활하게 돼 만성적인 앞산순환도로 정체 현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욱 시건설본부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건설 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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