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지인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산림탄소순환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북해도 대학연구센터와 NPO시모카와 산림미래연구소 관계자들이 26일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번 북해도 대학 연구센터 방문조사는 저탄소형 물질순환에 의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목재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탄소저감 사회구축을 위한 현황 및 시책 조사가 목적으로 시마네대학 호보 타케히코 명예교수 등 4명이 26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현지를 둘러본다.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11월 산림청으로부터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가 최종 선정되면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에 걸쳐 총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림바이오매스센터, 중앙집중식 보일러, 열배관 시설, 주택개량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으로 난방비를 절감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을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지 외에도 산림청이 인근 서벽리 일대에 총사업비 251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지와 봉성면 목재문화체험장, 청량사 등녹색 산림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조사활동을 벌인다.
한편 봉화군은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재펠릿 사용으로 난방에 의해 발생되는 탄소량 저감과 난방비 절감은 물론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산림자원 경영 육성과 2014년도에 완료예정수목원과 연계한 지역내 관광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재펠릿 사용으로 난방에 의해 발생되는 탄소량 저감과 난방비 절감은 물론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산림자원 경영 육성과 2014년도에 완료예정수목원과 연계한 지역내 관광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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