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은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최우수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양학선은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도는 `양 1’이란 신기술을 앞세워 16.566점을 획득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술과 점프력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유한 양학선은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염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자 유도 81㎏급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2회 연속 우승한 김재범(27·한국마사회)과 국제양궁연맹 1차 월드컵에서 여자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른 한경희(20·전북도청)는 각각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신인상은 차세대 탁구 기대주 김민석(인삼공사)과 여자 피겨 유망주 김해진(과천중)에게 돌아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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