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은 9일 오전 11시 대학내 문화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황상조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권영일 예천군의원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졸업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336명이 배출되어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한 안초의(방송연예코디과)양이 도지사표창을, 학과 수석을 차지한 전민재(자동차소방계열 자동차전공)군 외 9명이 총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7개 부문에서 총 17명이 수상, 95명에게 교원자격증도 수여했다.
이사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으로 도전하고 준비해야 하는 출발점이다”며, “사회에 나아가 창조적인 사고와 지식으로 자신의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은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전문대학 기관평가를 통해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28개 교육품질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도청이전에 발맞추어 `신 도청시대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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