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 공천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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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예천 공천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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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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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으로 명칭 바뀌자 예비후보 5명으로 늘어
무소속 신현국 입당·현 이한성의원 등록
 
 4ㆍ11 총선을 앞두고 경북 문경ㆍ예천 선거구의 새누리당 공천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인 1월 말까지만 해도 문경·예천 선거구의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홍성칠씨와 이상원씨 등 2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월 2일 한나라당이 미래희망연대와 합당하고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미래희망연대 소속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한 김수철씨도 자연스럽게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무소속이던 신현국 예비후보는 합당 직전인 2월 초 갑자기 미래희망연대에 입당함으로써 김수철씨와 같은 방식으로 새누리당 소속이 됐다.
 신현국씨의 미래희망연대 입당은 지역주민이나 다른 선거캠프 운동원도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이뤄져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새누리당 소속 현역인 이한성 국회의원도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약 10일 사이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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