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예천지구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15일 풍양면 삼강리 녹색농촌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에 대한 행정 인·허가와 설계 용역 등 향후 추진방향 등이 설명됐다.
또 사업부지 구역계 지정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1년부터 5년 동안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 1155억 원을 투입, 복합 문화 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낙동강 생태·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전체 사업 부지에 대한 인·허가와 설계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오는 5월경에는 건축 및 전시분야에 대한 설계용역을 발주한다. 이어 내년부터는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비룡교와 더불어 회룡포 지구와 연계한 녹색문화 생활공간이 조성돼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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