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14일부터 고로쇠 수액채취 양여지가 불법 및 과대 채취로 입목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현장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고로쇠 수액 양여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일대를 비롯한 국유림 328ha에 3만9015ℓ를 양여해 2000만원 이상의 주민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최근 불법 및 과다채취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수액채취·관리지침에 의거해 올바른 수액채취가 이뤄지도록 점검하고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신규 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관리소를 만들기 위해 주민소득 증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지만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뤄지는 수액채취는 엄격하게 단속할 계획”이라며 “지역민 스스로가 친환경위생적인 채취기술을 정착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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