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주)포스코켐텍과 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21일 (주)포스코켐텍과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파트너로서 근로자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포스코켐텍과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생산현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 사업장 내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바른 식생활습관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식 영양교육을 통해 저염식 식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습중심 운동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연을 계획하는 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개인별 금연상담 및 각종 보조제를 제공해 담배연기 없는 직장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자기 혈압·혈당 바로알기의 중요성과 발병 이후 올바른 관리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직원 식당이 있는 사업장에는 식탁 위에 비치된 소금통을 없애고 또한 정기적인 미각테스트 및 염도측정을 실시해 짜게먹는 습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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