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공장·농가형 저온 저장고 등 지원…소득증대 기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농촌일손 부족해소와 안정적인 벼 농사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쌀 작목반, 마을 공동체, 대규모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3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소형 벼 육묘공장 8개소와 다용도 육묘용 하우스 3동을 각각 영농기전에 설치해 농업인들의 일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또한 과실·채소류 등 농산물의 수확기 홍수 출하 방지로 수급조절과 가격을 안정시키고 수확물의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을 제고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농가형 저온 저장고도 14동(10~16.5㎡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에는 현재 벼 육묘관련 시설은 육묘공장(대형 11, 소규모 5)16개소와 소규모 육묘용 하우스 30동을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농가형 저온 저장고는 총 86동(16.5㎡ 기준)을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육묘시설과 농가형 저온저장 시설이 완료되면 농촌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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