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남취수장 이전 계획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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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남취수장 이전 계획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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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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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정참여단·일부 정치인 이전 중단 요구에
“맑은 물 공급·지역발전 위해 필수적” 강행 의지

 
 상주시는 도남 취수장 이전과 관련, 최근 취수장 이전 중단 요구에 대해 추진계획 중단은 지역발전 중단이라며 경천대권 관광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남취수장 이전(사벌면 매호리、예천 풍양 상수원보호구역 내)과 관련, 낙동강변에 진행중인 도남권역 주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 취수장 이전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취수시설 1개소(20000㎥/일)설치에 따른 취수원 이전 사업비는 설계용역비가 6억원, 새로운 취수장 건설과 주변사업에 50억원, 상수도수관 길이 9㎞건설에 약 100억 원 등 모두 156억원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의회의 승인을 거쳐 발행한 시채가 130억원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대강사업 이전부터 사업계획을 수립,  지난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오는 2013년 6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취수장 이전 계획에 따라 보안대책 강구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시 하천법에 의한 수변구역으로 적정한 관리와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수질오염을 차단하고, 또한 기존 도남 취수장은 공업용수 취수시설로 전환해 청리산업단지 공업용수(14000t/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상주시민의정참여단과 일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은 최근 성명서와 입장표명을 통해 도남 취수장 이전 중단요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건강과 취수원 이전에 따른 비용 문제 등을 중단해야 할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반면 시는 경북. 대구권 맑은물 공급사업의 추진 불투명하고, 낙동강 주변 도남권역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지 않을시엔 주요 관광개발 사업등 각종 개발이 제한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아무런 사업도 할 수 없어 취수장 이전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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