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부부 김보연·전노민, 8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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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잉꼬부부 김보연·전노민, 8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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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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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김보연(55)과 전노민(46)이 갈라선다.
 19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한 달 전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합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혼 사유는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부진에 따른 갈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2003년 MBC TV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불과 10여 일 전만 해도 김보연은 MBC TV 아침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 출연, 부부의 침실을 공개하는 등 변함없는 금실을 과시했다.
 한편, 김보연은 MBC TV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나오고 있다. 전노민은 오는 5월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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