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계명대 최상호 교학부총장은 임대공환반환과 임대료, 공간반환에 따른 복구비, 주차료 등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다.
사안별 합의서를 살펴보면 대구시는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내 임대공간 가운데 3500여 평을 오는 7월말까지 반환하고 나머지 7200여 평은 2년간 재계약하기로 했다.
또 재계약하는 공간에 대한 임대료는 양 기관이 지명하는 감정평가사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더불어 반환 공간에 대한 원상복구비와 유익비 인정문제는 양측 변호사가 의논해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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