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3호골…슈팅 테크닉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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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3호골…슈팅 테크닉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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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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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데스리가 쾰른戰 선제골…아우크스부르크 승리 견인
   손흥민, 공격 포인트 못 올려…지동원·박주영은 결장

   구자철(23·사진)이 시즌 3호 골을 뽑아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20)이 교체투입된 함부르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에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지동원(21)과 박주영(27)은 토요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구자철의 선제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구자철은 전반 19분 베링하우젠의 크로스를 받아 팀에 첫 번째 골을 선사했다.
 쾰른은 20여 분만에 포돌스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이 끝나기직전 아우크스부르크에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했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려 6승12무10패(승점 28)로 14위로 올라섰다.
 함부르크는 원정에서 전반에 터진 마르첼 얀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믈라덴 페트리치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지동원이 소속된 선덜랜드는 맨체스터시티와 세 골씩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2골을 뽑아냈지만 마리오 발로텔리에 페널티킥으로 1점을 허용했다. 후반 10분에는 선제골을 터뜨렸던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자신의 이 경기 두 번째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지만 후반 40분 발로텔리에게 추가 골을 얻어맞고 1분 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해 3-3으로 비겼다.
 지동원은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박주영이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된 아스널은 원정길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에 2-1로 일격을 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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