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충효테마공원에 선보이고 있는 퇴역 항공기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 퇴역항공기 조종석 개방…파일럿체험 제공
예천군은 최근 충효테마공원 전정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퇴역 항공기를 이전·설치했다.
이와 함께 파일럿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항공기는 지난 2005년과 2010년에 각각 퇴역한 F-5B, F-4D로,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영공을 방위한 주력 전투기이다.
퇴역항공기는 대부분 전시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군은 조종석을 개방해 관광객과 어린이, 주민 등 누구나 조종복을 입고 직접 조정석에 앉아 체험할 수 있는 파일럿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야외분수 및 놀이시설 등 위락시설이 함께 조성중이며, 예천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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