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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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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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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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포항 호미곶,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각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동구만 포구 북서쪽 약 0.3마일 해상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채 표류하는 것을 출어준비 중이던 A호 선장 최모(69)씨가 발견해 구룡포파출소(호미곶출장소)로 신고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6시 30분께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동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B호 선장 강모(50)씨가 그물에 걸린 채 죽어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강구파출소에 신고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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