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서예연구원, 내달 15일까지 접수
초정서예연구원은 오는 6월 9일 `2012년 전국학생서예(휘호)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서예대전은 초정서예연구원의 개관 2주년과 `친환경 곤충의 고장’ 예천에서 올해 개최하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기념하고 미래 한국 서단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2010년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0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0세계 청소년 상형문자 페스티벌’를 연 뒤 2년 만에 열리는 전국 단위 서예대전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에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휘호 서체는 한글과 한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글씨체는 자유다.
작품 규격은 초등부 화선지 1/4절, 그 외는 화선지 1/2절이고, 화선지는 대회 당일 행사 주관처에서 검인해 배부한 것만 쓸 수 있다. 서제는 한글 `대한민국 곤충나라’ 등 6개, 한문 `出天之孝 免天之災’ 등 5개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져 있으며 사전에 공개한다.
서예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예천군 홈페이지(www.ycg.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5월 15일까지 초청서예연구원(예천군 용문면 능천리 326번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전화(054-650-8581), 모사전송, 이메일(ddv3365@nate.om)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현장 휘호 후 10일 이내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일간지, 예천군 홈페이지에 발표와 함께 개별 통지한다.
7월 28일 부문별 입상자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 교육감, 예천군수 등의 상장과 1200여만 원의 상금, 상품을 시상하고 입상 작품 전시회도 갖는다.
문의 054-654-8581.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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