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이번 주말 영일대에서 포스코 창립 44주년 기념 벚꽃잔치를 개최한다. (사진은 영일대 전경)
포항시는 포스코 창립 44주년을 맞아 영일대에서 벚꽃잔치를 개최한다.
벚꽃잔치는 1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벚꽃길 투어행사와 포항시와 포스코의 발전역사를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또 오후에는 현악 4중주, 해금, 성악, 오카리나, 통기타 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벚꽃과 조화를 이룬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코 창립 4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벚꽃잔치를 개최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포스코의 지난 역사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의 지곡단지 입구에서부터 동아아울렛과 청송대, 효자아트홀을 거쳐 영일대까지는 해마다 봄이되면 벚꽃이 만발한다. 또 25분 거리의 청송대 둘레길은 가족동반 산책길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영일대는 1969년 7월 포스코를 방문하는 외빈을 위해 포스코가 건립했으며 주변 조경과 야외호수공원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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