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네 번 타석에 올라 삼진 하나와 볼넷 3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선구안은 빛났지만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한 추신수는 타율이 0.237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6회초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8회초 세 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투수의 볼 세 개를 흘려보내 출루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시애틀에 1-4로 패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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