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하늘마루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정태룡(54·사진)사무관. 정 사무관은 경주시컨벤션센터 명칭공모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경주가정폭력상담소`무료급식소’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 2월1일~20일까지 시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기틀이 되고 미래를 개척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의 명칭을 공모했다.
특히 정 사무관은 지난 1987년부터 사회복지직에서 근무하면서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나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큰 복지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동료 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정 사무관은 “복지업무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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