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그룹 `비스티 보이스’의 멤버 애덤 야우크(48·사진)가 3년여 암투병 끝에 숨졌다.
비스티보이스의 대변인은 4일 “2009년 침샘종양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고향 뉴욕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비스티 보이스는 1986년 앨범 `라이선스트 투 III’를 히트시키며 백인 힙합 개척자가 됐다. 1998년 제41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랩, 최우수 얼터너티브 음악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제50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팝 연주 앨범상을 수상했다.
비스티보이스는 지난달 14일 록&롤 명예의전당에 헌액됐으나 야우크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관련 행사에 불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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