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해 무농약쌀 재배단지 면적을 지난해 150㏊보다 29㏊가 늘어난 179㏊로 확대해 본답관리용 친환경농업 자재 구입비와 계약재배에 따른 수매물량에 대한 인센티브로 3억813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병곡면 사천리 마을회관에서 무농약쌀 재배단지에 신규 참여하는 농가 중심으로 총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곽수호 농관원 영덕사무소 주무관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본답관리 및 친환경자재 사용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최하탁 군 농정과 친환경담당은 “무농약쌀 재배단지가 지난 2007년부터 조성돼 무농약쌀이 학교급식 등으로 판매되고 있고 농협과 적극 협력해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FTA와 함께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농업인들이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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