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경선 부정의혹 논란 확산 민주, 진상조사단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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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경선 부정의혹 논란 확산 민주, 진상조사단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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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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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진보당사태 민주당엔 빙산의 일각”



 민주통합당은 지난 3월 실시된 4·11 총선 후보모바일 경선 과정에서 부정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14일 이학영 비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경선 기록을 담은 하드디스크 파기 여부를 둘러싸고 실무자와 당 선관위원장의 말이 다르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해서 국민 앞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모바일 경선을 하면서 보낸 중앙당 공문서에는 개인신상정보 보호를 위해 즉각 파기하라는 내용이 있다”며 “당 실무자들은 즉각 파기했다고 하고 (정장선 당시 당) 선관위원장은 다르다고 하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저는 그제 어떤 경우에도 자료가 있다고 하면 파기나 그런 일은 하지 말고 명확한 것을 국민에게 알리라고 했다”며 “이런 문제는 깨끗하게 정리할 것이다. 있는 그대로 밝힐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은폐나 국민을 속이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
 였다. 지난 총선에서 전남 고흥ㆍ보성 경선에 출마했던 장성민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진보당 사태는 지난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수많은 부정의혹에 비춰볼 때 빙산의 일각”이라며 공천진상조사위 구성을 요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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