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이정희·이석기·김재연 솎아내고 재창당하라
  • 경북도민일보
통진당, 이정희·이석기·김재연 솎아내고 재창당하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진보당이 우여곡절 끝에 `혁신비대위’ 구성에 성공했다. 당권파들의 `막장폭력’으로 대표단이 구타당하고 운영위가 무산됐지만 `전자회의를 통해 비대위 구성에 이어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부정선거로 만신창이가 된 당 쇄신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통합보진당은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쇄신과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
 통합진보당 부정선거를 계기로 경기동부연합 당권파들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사이코패스들이 주물러온 통합진보당 전신 민주노동당은 2000년 창당 이래 단 한번도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를 제창한 사실이 없는 반 국가집단이었다. 통합진보당 역시 애국가조차 부르지 않은 반체제 세력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상징인 태극기와 애국가를 외면하면서 30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챙겨 국회와 지방정부· 의회에 `똬리’를 틀기 위해 몸부림쳐온 집단이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이다. 2008년에는 일심회 간첩단 사건에 당 사무부총장 등이 북한에 남한 정보를 넘긴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북한 노동당 2중대라는 비난은 우연이 아니다. `진보의 얼굴’을 자처해온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북한의 6·25 남침마저 부정해온 `종북-주사파’의 상징이다. 그는 북한 3대 세습을 옹호하고 천안함 폭침 ㆍ연평도 포격이 발생하자 정부를 더 비판했다. “천안함을,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방식으로 몰고 가는, 한·미 천안함 동맹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말이 그의 입에서 나왔다. 이 전 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는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범 김현희를 “가짜”라고 박박 우기고 있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몸통’인 이석기 당선자는 “이정희 같은 분이 대통령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 또 자신이 종북파 몸통으로 지목되자 “종미가 훨씬 더 문제”라고 주장했다.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폐기를 앞세워 `이정희 대통령’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반국가-반사회적 유전자는 한솥밥을 먹었던 동지들이 증언한다. 진중권씨는 “민노당 내 종북파가 진정 섬기는 당은 북한 조선노동당이고 민노당은 북한 정권을 보위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종북파는 가장 반동적인 세력”이라고 했다. `시뻘건 핏빛 낙동강을 등지고 눈물을 곱씹으며 돌아간 조국해방전사들의 투혼이 우리의 심장에 강물 되어 굽이친다’는 한총련 출범식 선언이 통합진보당 당권파 혈액 속에 흘러 넘친다. 민노당 출신인 박은지 진보신당 추진위 대변인은 “진보진영에서 그 썩은 고름(당권파)을 도려내지 못한 점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고 했다. 또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대표는 “그들은 북한을 마음의 고향, 또는 종갓집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사이코패스들이 대한민국의 심장인 국회에 진출하기 위해 국민혈세로 농탕질을 벌여온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당내의 주사파 사이코패스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들을 놔둔 채 `쇄신’ `혁신’ 운운하지 말아야 한다. 통합진보당은 아예 해산하고 주사파들을 축출한 뒤 당을 새로 만드는 게 순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