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왜가리 관광자원화
  • 황병철기자
의성, 왜가리 관광자원화
  • 황병철기자
  • 승인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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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서식지 신평면에 생태마을 조성

생태관·전망대 등 갖춰…체험관광 활용 계획

 의성군이 전국 최대의 왜가리 서식지인 신평면 중률리에 전국유일의 왜가리 축제를 활용해 오는 2014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관 과 전망대, 비오톱 등을 갖춘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동강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자연생태관광과 함께 직접 참여하는 삶에 맞게 지난 2008년 폐교인 신평면 중률분교 부지를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오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 군수는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보존하는 것에서 일반인들이 건전하게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군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생태관광 자원으로 개발·활용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면 중률리 청학마을에는 경상북도와 의성군을 상징하는 왜가리 5000여 마리가 군집을 이루어 서식해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왜가리를 주제로 오는 19일 제6회 신평 왜가리 축제를 개최, 서식지를 관광자원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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