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署, 납치의심 피해자 신속 대처로 안전귀가 조치
  • 김영호기자
영덕署, 납치의심 피해자 신속 대처로 안전귀가 조치
  • 김영호기자
  • 승인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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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경찰서(서장 이영태) 병곡파출소 주진희, 우필윤 경사가 지난 11일 영양군에서 납치의심 신고된 피해자를 신속한 대처로 조기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조치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 경사와 우 경사는 지난 11일 밤 9시45분께 인근 영양경찰서 관내에서 전 남편이 이혼한 전 부인을 위협해 차량에 강제로 태운 후 도주한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도주로로 예상되는 관내 해안도로(고래불로) 일대를 면밀히 수색한 끝에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인 밤 11시40여 분께 영리해수욕장에서 의심차량을 발견해 피해자 M모(41·여·영양군)씨를 구출 귀가조치하고 납치피의자인 전 남편 K모(42·경기도 안산시)씨를 검거해 입건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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