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400억원 투자…내년 7월 완공
`T7 오션 프로젝트’로 세계적 미항 건설
포항시는 22일 동빈운하 기공식을 가졌다.
동빈운하는 1400억원을 투자해 포항시 해도동 형산강 입구에서 송도교까지 1.3㎞구간을 폭 18~30m, 깊이 2m의 수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 7월 준공이다.
이 사업은 동빈내항에서 형산강까지 옛 물길을 다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나 주변지역 재정비 촉진사업에서부터 △동빈부두 정비공사 △송도백사장 복구 △포항구항 해양공원 조성 △포항구항 재개발에 이르는 대규모 환경복원인`T7 오션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동빈운하와 함께`T7 오션 프로젝트’추진으로 형산강에서 영일만에 이르는 동빈내항을 호주 시드니항, 이탈리아의 나폴리항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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