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희망 Job기’발벗고 나섰다
  • 김재봉기자
구직자`희망 Job기’발벗고 나섰다
  • 김재봉기자
  • 승인 2012.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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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상주 취업상담·교육
일자리 22만개 창출 시스템 구축
친서민·취약계층 지원 활발

웹&앱 운영 다양한 정보 제공
동행면접·현장상담 효과`톡톡’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인재채용 시간·인력손실 최소화

 

경북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일자리창출촉진 지원조례를 제정, 지난달 9일 공포했다. 이 조례로 지역 실업자의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나 기관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럴 경우 민선 5기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에도 상당한 탄력이 예상된다. 이에 일자리 관련, 경북을 대표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의 주요기능 및 사업추진 실적, 사업 계획 등을 살펴보자. <편집자 주>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운영
 경북도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이하 종합센터) 운영으로 일자리창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종합센터는 직업상담사 등 7명이 상주하면서 취업상담, 채용상담, 현장상담,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 22만개 창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운동 전개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경북일자리알림e(이)’ 운영과 워크넷을 활용해 도민과 기업체에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정보와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친서민·취약계층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일자리사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1년 주요 사업추진 실적
 종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이 구인정보제공 2424건, 구직정보제공 2205건, 취업컨텐츠제공 585건, 알선 및 취업연계 1만1776건, 그리고 취업은 584명이다.
 ▲정보제공 및 취업연계 실적

 센터 상담 및 경북일자리알림e 웹&앱 운영으로 구인정보 2967건, 구직정보 994건, 취업연계 331건, 취업 95건이다. 또 잡코리아 등 채용대행서비스 지원을 통해 채용등록 187업체, 지원자 1490명, 취업연계 161건 등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지역생활신문과 함께 진행한 결과, 채용등록 38개 업체, 구인 84명, 구직상담 247건, 취업 54건이다. 그리고 오프라인 구인공고 게시판을 통해 2267건의 정보 제공과 취업콘텐츠 585건 등이다.
 ▲동행면접 및 현장상담 운영 실적
 동행면접은 13개 업체를 방문했으며, 알선 38건, 취업 20건이 성사됐다. 또 상시 구인 및 구직 만남의 장을 4회 실시해 20건의 취업이 이뤄졌다. 그리고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실시해 5곳의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구인인원 46명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현장방문 8곳, 구직상담 및 등록 27건이었다.
 ▲취업교육 실적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위해 춘양상고, 강구정보고, 경주디자인고, 아포공업고 등 특성화고 6개교 427명과 영남외국어대, 경북도립대학, 경주대 등 대학 3개교 190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취업지원업무 담당자 직무향상 워크숍은 2회에 160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지자체 대상 워크넷 교육참석, 경북일자리알림e 웹&앱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
 경북일자리알림e 및 블로그를 활용해 취업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구인·구직자 만남의 행사를 연중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또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 인재확보를 위한 취업 세미나 및 캠프 실시해 취업역량강화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력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채용공고부터 인재검색, 채용까지의 전 과정을 대행해 인재 채용시 지출되는 과다비용과 불필요한 시간 및 인력손실을 최소화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종합센터 내 잡카페를 운영해 구인·구직자들의 상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상설면접장, 심층상담, 고객쉼터, 소규모 교육장, 정보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잡카페로 활용 운영키로 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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