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비치뮤직 페스티벌·독도사랑 160일 연주회 등 각종 문화공연 풍성
“지역민에 휴식처·볼거리 제공”
포항시 곳곳에서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북부해수욕장에서는 감사나눔 비치뮤직페시티벌이 열리고 환호해맞이공원에서는 독도사랑 160일 연주회와 추억의 라이브음악회가 열린다. 중앙상가 실개천에서는 청소년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포항제철소에서는 송도바닷가에서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감사나눔 비치뮤직페스티벌은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역 라이브 가수, 색소폰 및 기타 공연 등 시민들의 귀에 친숙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국예총 포항지회(지회장 심근식)의 산하 8개 지부와 함께하는 종합예술제로 펼쳐져 감사나눔 편지낭독, 사진전시회, 초상화 그려주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독도사랑 160일 연주회는 포항드림색소폰 앙상블 연주단(단장 대니김)이 참여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160일동안 색소폰 연주회로 열리며 지역주민과 함께 독도의 소중함과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가요 및 팝 연주회, 관람객 신청곡 연주 등으로 매일 한 시간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 락 페스티벌은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펼쳐진다. 중앙상가 활성화 및 청소년들에게도 건전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에서 오는 7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평화의 여상 앞에서 개최한다. 포항제철소 24개 부서별 공연과 세미클래식 공연, 지역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다채로운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처를,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는 연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준높은 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앞으로도 가족, 친지, 친구 간 문화예술로 소통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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