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개발硏, 연안어장 자원조성 본격화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13일~15일까지 고급어종인 볼락, 참돔 치어 55만 마리를 도내 동해바다에 전량 무상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고기는 지난 1월부터 연구소에서 6개월간 기른 우량 치어로 전장 5㎝급의 볼락 20만 마리, 7cm급 참돔 35만 마리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는 오는 7월부터 조피볼락, 강도다리 등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독도고유전복 복원사업과 방류전복 재포 조사, 대게 육질개선 시험을 비롯해 동해안을 전복, 해삼 터전으로 조성하는 지역특화연구사업에도 행정력을 을 계획이다.
그동안 연구소는 `99년에 개소하여 매년 전복, 넙치, 볼락, 돔, 강도다리, 개량조개 등 고부가 수산자원 300만 마리를 생산해 지금까지 총 13종 3800만 마리를 방류, 동해안 연안어장 자원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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