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파업 동참…생존권사수 결의대회
포항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전국 택시업계가 20일 서울에서 `택시 생존권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포항지역 택시업계도 이날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택시업계는 정부에 △LPG가격 상한제 적용을 통한 가격 안정화 △교통기본법을 개정해 택시를`대중교통’에 포함 △LPG로 국한된 택시연료를 CNG등으로 다변화 △택시 감차에 따른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포항은 이날 파업과 함께 120명이 서울 집회 참석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현재 경북은 1만271대(개인 6942대, 법인 3329대), 포항은 2855대(개인 1925대, 법인 930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포항시 교통행정 관계자는 “버스의 증회 및 연장운행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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