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북도민일보배 블루길·큰입배스 잡기대회가 17일 포항 적계지에서 개최됐다.
6월 무더위 속에 200여명의 강태공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모두가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블루길을 잡은 한 초등학생은 “난폭하고 못된 외래어종이 우리의 착한 토종 민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다”며 “우리가 이들을 물리쳐 토종어종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글 박동혁·사진 임성일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