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덕·울진 등 경북도내 해수욕장들이 13일 일제히 개장한다. 포항북부 및 월포해수욕장 등 포항시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조기개장, 이미 운영되고 있다.
도는 휴양 해수욕객을 보다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7~8월 중 집중적으로 개최될 축제로는 포항지역의 포항국제불빛축제, 오징어맨손잡기,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후릿그물체험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울진에서는 워터피아페스티벌, 비치사커대회, 해변음악회 등, 울릉지역은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오징어축제 등 가족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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