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단과 함께 서민단체 방문
13일까지 언론사 등서 시민의견 수렴

　포항시의회 제6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이 10일 덕수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의장단 등은 충혼탑 참배에 이어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소통하고 발로 뛰는 친 서민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포항시여성단체 협의회, 대한노인회 등 서민단체를 우선 방문했다. 이칠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 높이에 맞춰 의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장단 등은 오는 13일까지 유관 기관단체와 언론사 등을 차례로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 기대와 정서를 반영해 살기좋은 포항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