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도전문화탐방단이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청년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0km의 몽골 대장정에 나섰다.
1일 평균 800km를 차량과 도보로 이동하면서 몽골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몸소 체험하는 도전문화탐방은 DU문화원이 올해 새로 마련한 도전모험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계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20명으로 구성된 도전문화탐방단은 지난 4일 한국을 출발해 몽골에 도착한 이튿날부터 울란바타르 엘승타슬라헤 모래사막 트래킹을 8박 9일의 여정으로 시작했다.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마유주를 손수 만들어 보고 말과 낙타를 타고 수태차를 먹어보는 등 몽골 유목민의 다양한 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탐방단은 주로 게르에서 자고 다양한 몽골 전통음식을 먹는 등 몽골 유목민의 의식주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매일 하루의 미션을 마치고 잠을 자기 전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거나 자신의 꿈과 희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8일에는 홍덕률 총장이 도전문화탐방단과 해외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 “도전하지 않고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참된 가치와 진리를 이번 탐방에서 찾은 학생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격려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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